[서울시정일보]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의 용어에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명칭들 가운데 대표적인 교사(敎師) 의사(醫師) 검사(檢事) 판사(判事) 변호사(辯護士)의 의미를 즉 국가가 정하고 국민이 인정하여 수긍하고 있는 이들 직업군의 사회적 역할을 보면,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고 국가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하기만 하다.(좋은 의미로 해석해서) 검사(檢事) 판사(判事)에게 일을 한다는 의미의 일 사(事)를 붙인 것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직 헌신하라는 의미이고, 변호사(辯護士)에게 선비 사(士)를 붙인 것은, 말 그대로 선
[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2월 24일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윷놀이 행사가 열렸다. 천안시 입장면 홍천리 마을회관 실내에서 어르신들의 윷놀아판이 벌어졌다. 야외에서는 친구들 끼리의 모임으로 입장면 엄마농원에서 고향을 지키는 마을 친구들과 고향을 찾은 도시 친구들의 윷놀이가 이루어졌다. 입장면에서는 매년 전통을 살리는 윷놀이 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순천 낙안면 옥산리 출신 김빈길 장군의 업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순천시는 2019년부터 학술대회, 2020년 창극과 동상 건립을 하는 등 김빈길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향토문화자료에 따르면 “김빈길(金贇吉) 장군은 승주군 낙안면 낙생동(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옥산리)에서 태어났으며, 고려 후기 이성계 휘하에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순천 출신 인물”이다. 특히 1394년(태조 3년) 전라수군첨절제사(全羅水軍僉節制使)로 있을 때 만호 김윤검(金允劍), 김문발(金文發) 등과 함께 왜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평택시 통복동은 통복동 단체협의회가 지난 3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통복동 관내 상가를 순회하며 지신을 밟고 주민들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구문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3년 만에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신밟기 행사를 계기로 2023년의 액운이 모두 물러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보경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주말로 다가온 검은 토끼해 정월대보름달을 낭만 가득한 광양에서 맞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첫 보름날로,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오곡밥 등 절기 음식을 나누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겼다.특히, 대보름달의 밝은 빛이 질병, 재앙 등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여겨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기 위한 달맞이에 나섰다. 광양에는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마로산성 등 휘영청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달맞이 명소가 많다. 구봉산전망대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5일 화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화요일이자 음력 정월 대보름인 오늘(15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기상청은 “이날 한반도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한 오는 16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에 대비해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대사관을 폴란드 국경 근처인 우크라이나 서부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월요병이 있는 14일 월요일 오늘의 헤드라인이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강원 북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 수도권에 비나 눈이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하와이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사력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모빌 연 만들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은 까마귀의 덕으로 죽을 위기를 넘긴 신라 소지왕 설화에서 유래해 오기일이라고도 불린다.우리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에 연날리기를 비롯해 달맞이, 쥐불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액운을 막고 풍요와 복을 기원했다.그중에서도 연날리기는 오늘날에도 즐기는 대표적인 놀이로 연 머리에 나쁜 것은 보내고 복을 부른다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계동마님댁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로 ‘달집태우기 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농경사회에서 보름달은 풍요를 상징했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은 추석이나 설날만큼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정월 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기며 액운을 막고 한해의 풍요와 복을 빌었는데, 달집태우기는 가장 널리 행해진 풍속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박정희가 추구한 유신의 나라전두환이 추구한 정의로운 사회문재인이 추구하는 민주적 통제과거의 정권과 현재의 정권인 이들 세 명의 정권이 내건 명분을 보고, 사람들은 무엇을 같다하고 무엇을 다르다 할까?1972년 10월 17일 국민들의 압도적인 찬성투표로 개헌 선포된, 대통령에게 강력한 통치권을 부여하는 유신의 나라는, 우리사회의 낡은 제도를 고쳐 새롭게 한다는 박정희가 내건 대의명분 그대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 정부가 국가발전을 주도하는 시대였다.박정희는 이것으로 목적했던 케케묵은 낡은 제도와 의식을
[서울시정일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7~9일 예정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취소됐음을 알리는 공문을 일선 단체에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에게 홍보했다.또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정월대보름 행사 역시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취소되는 행사는 당초 7일로 예정된 고락산 산신제(고락산 음수대), 8일로 예정된 정월대보
[서울시정일보]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소동도를 선정했다.소동도는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있는 총면적 약 2천㎡의 작은 무인도이다. 섬 전체가 단단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다.소동도는 작을 소, 등잔 등자를 써서 ‘소등섬’으로도 불린다. 이는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을 의미하며 마을 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
[서울시정일보]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광주지산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전국 20개 시·도(이북5도 포함)를 대표해 민속예술 대표팀 2000여 명이 경연을 펼쳤다.특히 이번 경연은 60주년을 맞아 하회별신굿놀이, 고성
[서울시정일보] 지난 13일(수),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관장 박명숙)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월 대보름 음식을 대접하고,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대보름 선물꾸러미 28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롯데면세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 임직원 80명은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정월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고, 종로‧중구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서울시정일보] 한줄로 보는 서울시정이다. 오늘은 2019년 2월 15일 금요일이다. 어찌보면 지겨운 직장생활에다 경제불황 안보불안의 시대를 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희망이 있다는 즐거움이 있다. ① 서울시, '빈집재생' 정책자문위 출범…청년주택‧시설 연내 첫 선 -1.29일(화) ‘빈집 정책자문위원회’ 출범…빈집 매입기준 마련 및 활용 구상 방향 제시. ’19년 1월말 현재 빈집 15호 매입, 청년주택 및 지역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활용 예정② 서울시
[서울시정일보] 정월 대보름날에는 백수탈출 솔로탈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정월 대보름인 19일 강동구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상일동 145-6)에서 ‘2019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과거에는 설날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던 명절이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한 해의 나쁜 기운을 밀어내고 복을 기원하며 한 해의 풍년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 도시農담, 전통식품 동우회, 강동토종지킴이, 소셜다이닝팜, 강동도시양봉학교 등 구에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정월 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월 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는 창경궁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홍화문 주변에서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가 들어있는 부럼 주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다.또한, 궁궐의 자연 속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밤의 과학’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국립어린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는 2019년 2월16일 오전 10시에서 오후15시까지 정월 대보름 광장동 주민 윷놀이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개인전, 가족전, 단체전, 청소년전, 경로전으로 나뉘어 우승자에게는 각종 경품및 상품권도 주어진다. 윷놀이는 예로부터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윷이라는 놀이도구를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겼던 전통 놀이이다. 참가문의는 주민센타(02-450-1261)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해 전국에서 펼쳐지는 69건의 행사를 지원한다.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으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있다.이에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 풍어제, 용신제 등의 민속제를 지원해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우리 시대가 혼돈의 문을 열었다. 안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가 그렇다. 그래서 희망을 찾다 솟대가 떠 올랐다. 다음 백과사전에는 솟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있다.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동제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마을 입구에 세운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불리며 일부지방에서는까마귀·기러기·갈매기·따오기·까치 등을 나타내기도한다. 풍수지리설과 과거급제에 의한 입신양명의풍조가 널리 퍼짐에 따라 행주형 솟